[노션(notion)] 노션 템플릿 : '메이크 타임'에서 영감을 받은 업무 일지 템플릿

노션 업무 일지 템플릿

현재 사용중인 업무일지 탬플릿

노션을 활용하며 직접 만든 업무일지 템플릿이다. 기존에 업무노트에 수기로 작성하던 것에 불만족스러움을 느끼다 한 책을 발견했으니 바로 이 책이다.

메이크 타임

24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 속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일을 더 많이 하자! 라는 느낌보다는 직장인으로서의 시간이 더 이상 개인의  시간을 침범하게 하지 못하게 하자는 느낌의 책이다.

그리고 이 책 속에서 현재의 업무일지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노션 업무 일지 구성

업무일지 구성

업무일지를 크게 6개의 영역으로 구분했다. 획일화된 To-Do의 형태가 아닌 책 속의 아이디어를 차용하고 일부 나의 아이디어를 추가해서 만들었다.

 

1. 오늘의 이벤트: 오늘 업무의 큰 이벤트를 적어 두었다. 없으면 그냥 비워둔다.

2. HighLight: 오늘 해결 해야하는 일이다.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일들이다.

3. To do: 할 일 중에서  HighLight가 해결된 이후 남은 시간에 진행해야 하는 일들이다. 비교적 간단한 일들, 바쁘면 오늘 굳이 안 해도 되는 일들을 적어둔다.

4. etc.: 업무.. 라기 보다는 잡일에 가까운 일들이다. 귀찮지만 잠깐 짬을 내면 해결가능한 일들을 적어둔다.

5. 육아일지: 다양한 것들을 기록해둔다. 주로 사람과 관련된 간단한 기록들을 적어 둔다. 혹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에 대한 대비책으로 기록해두기도 한다. 노션은 페이지 히스토리 기능이 있기에 언제 기록했는지 대략적으로는 추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6. MEMO: 해당 블록은 모든 업무일지가 공유하고 있는 동기화 블록이다. 중장기적으로 계속 체크해야 하는 것들을 기록해 둔다. 업무일지를 새로 만들어도 없어지지 않는다. 오늘 못한 업무도 MEMO에 옮겨 두고 다음날 'To do'나 'HighLight'에 옮겨두기도 한다.

 

+ 추가

당일에 기록해야할 비교적 긴 기록들은 아래와 같이 업무일지 내에 페이지를 만들어 기록해 둔다. 

노션 업무 탬플릿 사용법

• 매일 하나의 업무일지를 반복적으로 생성해야 하므로 '업무 일지 생성' 버튼을 만들어 두었다. 버튼을 누르면 업무일지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생성 후 생성된 업무 일지 페이지에 들어가서 페이지명의 제목만 수정하면 된다.
• 제일 위에는 동기화 블럭을 사용해 중장기적으로 계속 확인해야 하는 것들을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해당 동기화 블록은 모든 업무일지가 공유하는 블록이기에 여기를 수정하면 모든 업무일지에서도 업데이트된다.
• 업무일지 자체는 To-do 블록을 사용해서 업무가 끝나면 체크하여 취소선이 그어지게 만들어져 있기에 끝나고 나면 체크 박스를 누르면 된다.
• 기본적으로 2열 배열로 되어 있기에 혹여 긴 내용에 대한 기록이 필요한 경우 서브 페이지를 넣으면 된다.
• 서브 페이지는 @를 작성하고 페이지 이름을 넣은 뒤 제일 아래에 New page에서 sub-page를 누르면 들어간다. 서브페이지를 만든 후 들어가서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서브 페이지 만드는 법

마무리

1년 전 처음으로 템플릿을 만든 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현재의 업무일지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여느 업무일지와 다르지 않을 수 있지만 HighLight, To do, etc. 등으로 나누어 업무를 관리하다 보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가 관리되고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

 

템플릿은 아래에서 가져가 본인의 활용 용도에 맞게 이용하길 바란다.

https://sungnyung-journal.notion.site/Make-Time-42703bf81d7e4ba8845213c2e399c8dc?pv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