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늉의 결혼 연구기 : 전주에서 결혼 준비하기 - 토탈샵(3편 - 드레스, 비용)

토탈샵 (드레스 편)

개요

• 여기서 말하는 드레스는 스튜디오에서 입는 드레스와는 다르다. 스튜디오 촬영용 드레스와 본식 드레스는 별도로 존재한다.
• 토탈샵에서 드레스를 몇 벌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보통 큰 토탈샵은 드레스도 많다.
• 토탈샵 계약 시 드레스를 어느 수준까지 고를 수 있는지를 선택한다. 기본 드레스, 프리미엄 드레스, 하이엔드 드레스 뭐 고를 수 있는 범위에 따라 한정되어 있다.
• 확실한 건 드레스는 이쁘면 비싸다. 이건 드레스 피팅 시 알게 된다. 나중에 추가금을 주는 사람들도 있다.
• 누군가 드레스 추가금을 생각할 때  2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더 이쁜 드레스 입겠다고 100만 원을 태운다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서 드레스 피팅을 해보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태울 수도 있겠구나...

줄 수 있는 정보

• 토탈샵마다 강점이 있다. 내 생각에 전주의 메이저 토탈샵 정도면 다 중간 이상은 해 보인다.
• 어디는 스튜디오가 유명하고, 어디는 드레스가 많고 이쁘고, 어디는 메이크업이 유명하다고 한다.
• (내가 들은 카더라 정보) 드레스는 웨딩 스퀘어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토탈샵 후보 : 시집가는 날, 케이라, 청담 스토리, 전수현 웨딩, 웨딩 스퀘어 + 각종 신생 업체
• 웨딩 시장이 전부 연계에 연계에 연계이다. 연계 업체 가격은 당연히 할인해준다. 하지만 원래 그 가격인지 진짜 할인인지는 내가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말을 믿는다.
• 예식장과 연계된 토탈샵이 있다. 토탈샵과 연계된 예복 업체, 한복 업체가 있다. 그리고 그 업체에 연계된....
• 전주 토탈샵을 알아 볼 때 기준은 전수현 웨딩이다. 전수현 웨딩이 제일 비싸다고 알려져 있다(정확한 정보에 가깝지 않을까).
• 전주 토탈샵 전부 전수현 웨딩보다 비싸거나 좋다고는 안 하고 그 정도 수준이라고 하는 거 봐서는 기준이 확실한 거 같다.
• 가격은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라. 다들 400~500 수준이다. 아님 말고....

다이어트를 지켜보는 예비 신랑의 생각

(개인적인 생각이다.)

• 가감 없이 이야기하자면 다이어트는 필요하다.
• 웨딩 촬영은 작가님이 사진으로 깎아준다. 이건 축복이다. 다만 어느 정도 다이어트는 필요하다. 평소보다 2kg 정도?
• 다이어트가 힘들다면 약의 도움을 받자. 그 효과에 나도 놀래버렸다. 다만 본식 최소 몇 달 전에 시작하자. 한약이 기가 막히다.
• 160cm 기준 55kg 정도면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내 예비 신부는 53kg까지 빼려다가 실패했다.
• 드레스는 어차피 코르셋이다. 몇 kg이 되어도 숨 쉴 정도 수준까지만 조인다.
• 나는 별생각 없는데 내 예비신부는 팔뚝 살에 신경을 쓰더라.
• 하체는 어차피 안 보인다. 어깨, 팔, 가슴 정도가 중요한 요인인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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