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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의 연구일지
숭늉의 결혼 연구기 : 전주에서 결혼 준비하기 - 웨딩링 본문
결혼반지
역사적으로다가 다이아가 언제부터 결혼의 상징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사실 그걸 역사적으로 아는 것과 결혼반지를 맞추는 것은 아무 관계가 없다. 단지 다이아가 붙은 반지가 비싸다는 불평을 조금 하고 싶었다.
사주상의 해석에서 남성은 여성의 자부심이고 훈장이며, 여성은 남성 집이자 재산이라고 하였다. 남성은 내 여자가 이렇게 큰 사람이라는 것을 자랑하고 여성은 남성이 얼마나 반짝이는(그것이 원석일지라도) 사람인지를 자랑한다.
누군가에게는 허세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결혼반지가 여성에게 갖는 의미를 조금은 이해한다면 결혼반지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라면 조금 더 반짝이는 것을 맞추면 어떨까 하는 게 나의 생각이다. 여성의 손에서 반짝이는 무언가가 나라고 생각해 보자.
프러포즈 반지와 결혼 반지는 다르다
- 프러포즈 반지와 결혼 반지는 다르다는 것이 과거 비공식적인 연구들의 결과이다. 프로포즈 반지가 없으면 없었지 결혼 반지와는 같지 않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라는 것을 밝힌다.
- 그렇다고 프로포즈 반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냐라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프러포즈를 할 때 반지가 아닌 가방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또는 상황에 따라 다른 물건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 그러니까 결국 '프러포즈 (반지)'라는 것이다. (반지)에는 그 어떤 다른 단어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연구 결과이다. 그것이 가방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 될 수도 있으나 그것이 노래면 어떻고 편지면 어떠한가.
- 나의 연구 결과는 프러포즈(청혼)와 결혼은 의미가 다르다. 결혼 준비는 결국 의미와 실용의 싸움이 아니겠는가.
다이아는 비싸다
-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리는 모두 비슷한 벌이를 하고 있다. 한 쌍에 천만 원에 육박하는 혹은 그것을 상회하는 반지라는 것이 과연 우리 분수에 맞는 것인가 라는 생각은 해봐야 한다. 그리고 영락없이 그런 가격에는 다이아 반지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 다이아는 1캐럿을 기준으로 0.3 캐럿이면 3부, 0.5캐럿이면 5부 뭐 이런 식으로 부르는 것 같다.
- 다이아도 뭐 등급이 있다는데 막눈인 나는 잘 모르겠다. 뭐 불순물의 차이라고는 하나 내가 보는 다이아는 너무 작아서 불순물이 있더라도 보일까 하는 생각이다.
- 브랜드 다이아 반지는 브랜드가 아닌 다이아 반지보다 더 비싸다.
- 그렇지만 가능하다면 작더라도 다이아 반지를 맞추자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내 결혼반지도 0.1캐럿이다.
브랜드 vs 종로
- 종로에 가면 브랜드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더 큰 다이아 반지를 맞출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 브랜드는 종로보다 더 비싸지만 확실한 A/S와 한 단어로 설명 가능한 이름이 있다.
- 브랜드에서 제시하는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각 브랜드가 갖는 고유한 디자인은 카피캣이 따라갈 수 없다는 것과 디자인만 봐도 떠오르는 브랜드 이미지가 모든 것을 설명한다는 것이다. 마치 반클리프 목걸이의 모양이나, 티파니의 민트색 같은 거랄까....
- 결국 카피캣을 보고 '이거 00 아니야?'라고 질문하는 상황을 브랜드에서 계속 상상하게 만드는 생각이 들었다.
- 종로에 가보지 않아서 사실 얼마나 유사한 디자인으로 반지를 만들어내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부분은 나의 경험의 영역이 아니다.
언제 어떻게 맞추는 것인가
- 잔소리 같은 뻔한 이야기겠지만 본인의 사정에 맞추어 반지를 맞추는 것이 좋다.
- 다이아를 0.1캐럿이라도 넣을 것인가? → 가격은 당연히 상승
- 나에게 어떤 금이 어울리는가? → 골드, 백금, 로즈골드, 화이트 골드
- 디자인은 개인 호불호의 영역이니 넘어간다.
- 만약 웨딩 촬영 전에 결혼반지를 맞춘다면 촬영에도 활용한다. 마치 소품 같은 느낌이다.
- 나는 웨딩 촬영 전에 반지를 이미 맞추었다.
- 알고 있다시피 전주에는 명품관이 없다. 티파니 이상의 명품 반지를 보러 간다면 가장 가까운 곳이 대전이다.
- 그 외에 반조애, 도쿄 앤 펄 같은 브랜드는 전주에도 있다.
- 아직도 이런 웨딩 문화가 이해되지는 않지만 당일 방문 당일 예약 시에만 할인을 해준다. 이건 종로도 마찬가지라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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